평택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 여파로 3년여 만에 ‘2023년 계묘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평택상공회의소 신축회관 6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으며, 염태영 경제부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회원 기업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국민의례, 내빈소개, 상의회장 새해 인사, 염태영 경제부지사의 신년 축사, 축하 떡 커팅,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해 코로나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등의 요인으로 전 세계에는 매우 엄중한 경제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평택이 대도약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평택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연계를 통해 평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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