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2일 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보육사업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보육사업과 주요사업 변경사항을 안내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인 어린이집 필요경비와 보육교직원 복지포인트 지원 등을 담았다. 

어린이집 필요경비 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 이용 부모가 부담하는 특별활동비, 특성화비 등 필요경비를 아동 1인당 반기별 25만 원 상한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된 보육교직원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현재 어린이집 임용일 기준 1년 이상 근무하는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근속연수에 따라 5~25만 원을 양평통보를 통해 지원한다.

이에 대해 전진선 군수는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양육환경 개선과 함께 보육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보육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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