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365일 연중무휴 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 3곳을 신규 지정·운영한다고 15일 알렸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의약품 조제(처방), 약품 판매와 전화 상담이 이뤄진다.

 신규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메디칼세계로약국(통복동), 청북솔약국(서정동), 포승종로약국(포승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민이 늦은 시간에도 어렵지 않게 공공심야약국을 찾아 도움을 받도록 평택시약사회와 협조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늦은 시간 약이 필요하다면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약사와 상담 후 적절한 약을 구입·복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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