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남서부광역본부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행복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는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분당구청과 협력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전통한과 세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KT 강남법인고객본부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전통한과 100세트를 준비했고 분당구청에서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홀몸노인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태 KT강남법인고객본부 상무는 "21세기는 독거(獨居)시대라고 할 만큼 1인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홀몸노인께 작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디지털 기술과 사람이 만나 어려운 이웃의 삶에 온기를 전달하는 활동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강남서부광역본부는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KT강남서부광역본부는 17일 군포지역 소그룹 가정공동체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10여 명과 함께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회관을 찾아 ‘에바 알머슨’ 작가의 그림을 감상하며 소감을 나누는 등 문화 멘토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