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고산 공공주택지구에 공립 중학교인 훈민중학교가 오는 3월 개교한다.

17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훈민중학교는 고산동 328 일원에 대지면적 1만5천276㎡, 지상 5층 규모로 개교한다.

일반 21학급,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총 22학급으로 학생의 건전한 성장·발달에 필요한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3월 개교와 함께 차질 없이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김진선 교육장은 개교를 앞두고 훈민중 현장을 방문해 시설공사뿐만 아니라 급식시설, 주변 통학로 안전 등 개교 업무 추진 상황을 살폈다.

김진선 교육장은 "훈민중학교 설립으로 고산지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리라 본다"며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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