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영 경기남부청 경무부장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에 최기영(56) 충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이 내정됐다.

최 신임 경무부장은 충남 논산에서 대건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찰대학교 행정학과(5기)를 나왔다.

최 경무부장은 충북청 청주동부서 수사과장, 청주서부서 형사과장, 충북청 수사2계장, 강력계장을 역임했다.

총경으로 승진한 뒤 청북청 경비교통과장, 청주상당경찰서장, 충북청 정보과장을 거쳐 2021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충남청 수사부장, 충북청 자치경찰부장을 지냈다.

최 경무부장은 오랜 기간  형·수사 부서에서 경험을 쌓아 형·수사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배대희 경기남부청 수사부장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에 배대희(54)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이 임명됐다.

배 신임 수사부장은 대구 심인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5년 경정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배 수사부장은 광명경찰서 형사과장, 서울 관악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경찰청 경비국 인천아시안게임기획단 부단장과 주 베트남 호치민총영사관 주재관, 서울청 서울금천경찰서장,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 서울청 수사심사 담당관을 거쳐 전북청 수사부장을 지냈다.

그는 평소 직원을 존중하고 부드러운 성품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 정진관 경기남부청 공공안전부장

경기남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에 정진관(57) 광주경찰청 광주광산서장이 내정됐다.

정 신임 공공안전부장은 광주 송원고를 거쳐 1989년 경찰대 법학과(5기)를 졸업했다.

정 공공안전부장은 경기청 경비경호계장, 정보4계장, 충남청 홍보담당관, 전북청 순창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이후 인천청 계양경찰서장, 강원청 112종합상황실장, 경기남부청 사이버안전과장과 수원서부경찰서장, 정보과장을 거쳐 광주청 광주광산경찰서장을 지냈다.

정 공공안전부장은 2014년 주 인도네시아 경찰주재관(영사) 경험도 있어 넓은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 김철문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으로 김철문(57) 충북청 충주서장이 내정됐다.

김 신임 광역수사단장은 청주 세광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경찰에 입문했다.

김 광역수사단장은 충북청 수사과 강력계장, 충남청 세종경찰서장을 거쳐 충북청 정보과장, 청주청원경찰서장, 수사부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이어 2022년 충북청 충주경찰서장을 지냈다.

김 광역수사단장은 지난 11일 ‘충주시 명예시민 선정 등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맞춤형 치안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주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다 있다. 

# 김용종 경기남부청 자치경찰부장

경기남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으로 김용종(56) 인천청 공공안전부장이 내정됐다.

김 신임 자치경찰부장은 경희고등학교, 경찰대학교 행정학과(5기)를 졸업한 뒤 1989년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강원청 양구경찰서장,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서울청 서부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 테러대응과장, 치안상황실 위기관리센터장을 역임했다. 이후 대구청 공공안정부장, 인천청 공공안전부장 등을 지냈다.

김 자치경찰부장은 직원간의 소통·협력을 중시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즐거움을 주는 ‘행복전도사’라는 평을 듣는다.

# 모상묘 분당경찰서장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으로 모상묘(57) 서울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이 내정됐다.

모 신임 분당경찰서장은 학다리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경찰에 입문(경찰간부 42기)했다.

모 분당서장은 경기청 분당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기동본부 1기동단 부단장, 동대문서 정보보안과장, 청문감사관실 감사윤리계장과 감찰계장을 역임했다.

2017년 총경으로 승진한 모 분당서장은 금융위원회(금융정보분석원)파견, 경기남부청 안산상록경찰서장, 경찰청 경무담당관, 서울청 서울혜화경찰서장과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지냈다.

모 분당서장은 평소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중시해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 유희정 부천원미서장

경기남부경찰청 부천원미서장으로 유희정(59) 경기북부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이 내정됐다.

유 신임 부천원미서장은 경북여자고등학교, 영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서울청 수서서 교통과장과 대전청 보안과장을 거쳐 대전청 여성청소년과장, 충남청 금산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이후 경기북부청 여성청소년과장과 구리경찰서장,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을 지냈다.

유 부천원미서장은 특유의 재치와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이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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