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지역 상권 살리고 이웃에 따뜻한 나눔

경기중기청, 전통시장 장보기 등 행사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경제유관기관과 함께 19일까지 수원 구매탄시장을 비롯한 5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 이용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인들의 매출에 도움을 주고자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 준다.

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사회복지시설 The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매탄시장에서 구입한 물품과 온누리상품권(50만 원 상당)을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 북부사무소도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위문물품을 구입해 양주시 소재 한국보육원에 기부한다.

김한식 청장은 "이번 설 명절에는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강구하고, 더욱이 올해는 전통시장 스마트화 촉진을 위해 온라인·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재학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