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앙동 단체장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기탁했다.

협의회에서는 앞으로 매년 설·추석 명절을 때 마다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지역의 이웃을 위해 정기 기부사업을 실시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단체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금은 면밀한 검토 후에 지원이 절실한 지역주민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또한 지난 16~17일 새해 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해 만두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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