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재활용률이 다른 품목에 비해 저조하거나 유해성이 높은 폐건전지, 종이팩이나 별도 분리배출 품목인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 활성화와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자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전했다.

대상 품목은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무색)페트병이며, 시 위생자원과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폐건전지 0.5kg, 종이팩 0.5kg, 투명(무색)페트병은 용량 상관없이 30개당 종량제봉투 10L를 보상교환해준다.

재활용품은 가정에서 모아오는 자원만 가능하며 수거함 등에 배출된 재활용품을 수집하여 오는 경우 보상교환이 불가하며 1인당 1일 폐건전지 10kg, 종이팩10kg, 투명(무색)페트병 600개까지만 보상교환 가능하다.

전해액이 흐르는 폐건전지, 오래 보관해 썩은 종이팩, 유색페트병, 커피테이크아웃잔처럼 투명(무색)페트병이 아닌 것은 교환 불가능하며, 보상교환 시 올바른 배출방법을 지켜야한다. 보상교환 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보상교환물품 소진 시 종료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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