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복지재단이 18일 공식 출범해 빈틈 없는 맞춤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재단은 이날 출범식과 초대 오윤근 이사장 취임식을 잇따라 열고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출범식에는 강화군 이태산 부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복지관련 유관 단체장이 참석했다.

복지재단은 지역 복지 컨트롤타워 노릇을 하면서 민·관 복지시설 교류와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수요에 능동 대처할 계획이다. 군은 65세 이상 노령 인구비율 40.6%, 장애인 비율 8.5%, 저소득층 비율 6.0%에 이른 만큼 취약계층 어려움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려고 재단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강화형 복지체계를 구축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군을 만들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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