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설 연휴 종합대책’으로 9개 대책반을 구성해 72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한다.

군은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수송대책 ▶재난관리 ▶도로복구 ▶진료대책 ▶생활민원 ▶청소·환경대책 ▶장사민원 ▶코로나19 특별방역에 대책반을 편성하고 불편 민원에 대해 빠르게 대처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해 감염병에 대응하고, 연휴 기간 비상진료 병·의원이나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확인하면 된다.

또 연휴 기간에 쓰레기(음식물)를 거둬들이는 데 차질이 없게끔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한다.

이 밖에도 물가안정 지도·점검반 운영, 명절 성수품 수급 안정관리, 가격동향·가격표시제 점검으로 물가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성하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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