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제일시장 찾아 전통 상권 살리기 현장 점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인 제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민생안정 전반을 살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제일시장 상인회장 등 30여 명과 함께 제일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김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 등 시장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주민의 대표적인 소비와 유통 공간이다. 지역경제 기반으로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도록 환경, 안전, 시설개선,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 전략적인 방안을 강구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