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한강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8일 양평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이웃돕기 물품 쌀 350kg를 기부했다. 

한강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9월 백미 400kg을 후원한데 이어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과 홍삼제품 300개를 후원했다. 또한 단월중학교 여자축구팀 300만 원 성금 및 용품 기탁 등의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서왔다. 

이종섭 양평한강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설을 앞두고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후원자 모든 분의 온정의 손길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풍성한 명절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