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기간(20~24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제주행)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고자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IPA는 이용객 집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인터넷 예매와 모바일 승선권·무인발권기 이용을 독려하고, 여객터미널 내부와 주차장에 안내 인력을 보강한다.

주차장은 염부두 주차장 106면, 임시주차장 207면을 추가 확보해 총 1천223면을 운영하고, 원활한 출차를 위해 주차요금 사전 정산기 이용을 유도한다.

실시간 주차 정보는 인천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www.icferry.or.kr)와 주차장 입구 전광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용객 승선로와 계류시설, 연안여객터미널 내부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토록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이용객 집중을 고려해 안전관리와 추가 방역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에서는 20∼21일 양일간 캘리그래피 전문가가 새해 소망 메시지를 엽서에 적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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