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새해 첫 주거복지사업으로 입주민들을 위한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19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LH Q+ 주거사업의 일환으로 평택고덕 센트레빌 3단지와 르플로랑 단지에 작은도서관을 열었다.

LH Q+ 사업은 도내 주거단지 품질·안전 확보를 통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고객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종합서비스다.

LH Q+ 사업으로 그동안 제대로 운영되지 않던 단지 내 작은도서관의 인테리어 시공과 가구류들을 설치해 학습, 독서뿐 아니라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소중한 공간으로 재탄생하리라 기대된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입주 1년 차가 되는 평택고덕 센트레빌 3단지를 포함해 총 5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를 거쳐 작은도서관 시설 개선, CCTV 추가 설치 같은 입주민이 선호하는 아이템을 선정, 지난해 12월 말 시설 서비스를 지원했다.

권세연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남부지역 내 LH 분양·공공임대 단지의 서비스 품목을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며 입주민 주거환경을 확실히 개선시키겠다"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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