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kt위즈가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24일 완료했다.

이번 시즌 코칭스태프는 총 10명으로, 이중 9명이 유임됐다. 

유임된 코칭스태프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김태균 수석 코치, 김태한 투수 코치, 장재중 배터리 코치, 제춘모 불펜 코치, 김강 타격 코치, 최만호 주루·작전 코치, 박기혁 수비코치, 조중근 타격보조 코치 들이다. 

새로 선임된 코치는 박정환 외야·주루 코치로, 기존에는 퓨처스 작전 코치를 맡았다. 

서용빈 퓨처스 감독은 퓨처스 수석 코치로 보직을 변경하고 지난해 10월 선임된 김기태 신임 퓨처스 감독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2021시즌 kt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며 맹활약하다 선수생활을 은퇴한 유한준이 퓨처스 타격 코치로 영입됐다. 

이외에도 전병두 전 인천SSG랜더스 원정 전력분석원이 퓨처스 투수 코치로 합류했다. 

김연훈 외야·주루 코치는 퓨처스 수비 코치로, 한윤섭 퓨처스 수비 코치는 2군 작전·주루 코치로, 배우열 1군 전력분석원은 퓨처스 불펜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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