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2023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동아리 8개 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사회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자발적 모임인 청년동아리를 발굴해 모임비와 교육비, 진행비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시에 거주하거나 양주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다. 

청년 복지·문화·정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사업의 활동비를 1개 동아리당 1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시 청년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동아리는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pomy9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031-8082-5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스스로 모임을 만들어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소속감을 제고하고, 자기 역량 강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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