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1인당 20만 원씩 양주지역화폐로 지급한다.

3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입학축하금은 신청 다음 달 말께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양육자와 함께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이다. 취학아동의 부모 또는 사실상 양육자가 신청 가능하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지역 아이들의 희망찬 첫출발을 축하하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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