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4대 강성천 원장이 26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강 원장은 ▶전사적인 수출지원체제 가동 ▶반도체, 바이오헬스, 첨단모빌리티 들 미래 성장 동력 분야 지역 생태계 구축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지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식에 이어 강 원장은 노조와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강 원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산업현장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하는 기관이 되게끔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성천 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역임했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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