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 제12대 서장에 장진수 총경이 취임했다.

 장 서장은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2001년 경찰간부후보생(49기)르로 해경에 입문해 행안부 장관실 해경협력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장 서장은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나며,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직원들을 세심히 챙겨 따르는 부하 직원들이 많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임 장 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처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 것"이라며 "보다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된 평택해양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서장은 취임식 없이 상황실 등 각 부서를 직접 돌아보고, 평택파출소와 전용부두 등 현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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