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모습.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3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에 출연할 10개 단체를 공모한다.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은 2003년부터 시작해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일상 회복’을 주제로 경기아트센터는 도내 문화 예술인들과 함께 경기도 구석구석 지역 공동체로 찾아가 ‘일상 속 문화 회복’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 긴 시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소원해진 지역사회 공동체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욱이 올해는 도내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연 프로그램 기획에 나선다. 도심 지역에는 공동주택(아파트)과 도서관, 공원 들에서 중·대규모 공연, 농촌에서는 노인정, 학교, 복지기관 들에서 소규모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발된 단체들은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문화나눔 90회 내외 ▶문화쉼터 20회 내외 ▶문화피크닉 15회 내외 연간 사업에 함께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2인 이상 예술가로 구성된 공연단체로 경기도 소재 단체(대표자 주소지 기준)여야 한다.

또한 종교 활동 목적으로 참여하는 공연단체나 정기 공연이나 단체홍보를 목적으로 참여하는 공연단체는 제한한다.

공연물은 모든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경기도내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는 60분 분량이면 된다. 공연 활동 기간은 선발 후 올해 12월까지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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