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양주시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위원회 회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안건 순으로 진행했다. 

시 마을공동체 심의위원장으로는 김현수 위원, 부위원장에는 염일열 위원이 선출됐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시 마을공동체 5년의 정책 기반이 되는 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2023년도 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시는 심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5년간 공동체 형성부터 성숙까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해 ‘발굴’, ‘성장’, ‘연계’, ‘조직’ 4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0개 실천과제로 마을공동체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이라며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초기 공동체 형성부터 단계별 활동 수요에 따른 필요 사항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계, 시민, 사회단체, 관계 공무원 등 마을공동체 관련 분야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된 시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는 양주시 마을공동체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고, 발전 방향을 자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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