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시 도시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의 구체적인 실천방안 수립과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재정비 주민공람에서는 ▶용도지역 365곳 결정(변경)안 ▶용도지구 29곳 결정(변경)안 ▶도시계획시설 80곳 결정(변경)안 ▶관리형 지구단위계획 38곳 결정(변경)안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비치된 관계도서로 확인 가능하다.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2월 13일까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로 방문해 주민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민공람을 통해 접수된 의견을 검토한 후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시 결정사항, 오는 10월 경기도 결정사항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람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민 불편사항이 최대한 해소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며 "급변하는 도시여건과 급증하는 도시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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