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홀트아동복지회에 입양대기아동의 영양식 지원을 위해 1천 만원을 후원했다고 31일 알렸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난 2021년부터 2년째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보호하고 있는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공제회관계자는 "복지회로부터 아동 입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영양식 지원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입양대기아동은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월령에 알맞은 발달을, 위탁가정은 부담감 절감으로 애착관계 형성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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