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선 서민 계층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 두텁게 할 계획"이라며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이 아닌 분들과 차상위 계층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향을 관계부처에서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 수석은 "일단 서민 계층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 직접 하는 게 우선순위"라며 "그쪽으로 지금 관계 부처가 논의하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할 여러 가지를 망라해 검토하라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취지이고, 서민 계층에 대한 지원이 두텁게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그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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