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청청과 수원특례시가가 2일 중소기업 수출 절차 간소화 지원사업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의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웠던 시기인 2020년 3월부터 중소기업들의 수출에 도움 되도록, 수출 절차 간소화와 원스톱 수출운송을 지원하며 시작됐다.

중소기업 수출 절차 간소화 지원사업에서 수원특례시는 해외 물류비를 지원하고, 우체국은 최대 35% EMS 요금 감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인지방우정청(소포영업과) 또는 수원시(기업유치단)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승원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우체국과 수원시의 수출 지원을 통해 편의가 대폭 개선돼 수출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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