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 전경. <수원상공회의소 제공>
수원상공회의소 전경. <수원상공회의소 제공>

수원상공회의소 경기남부지식재산센터가 오는 3일부터 2023년 상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전했다.

‘IP나래프로그램’은 특허청과 수원특례시·성남시의 지원으로 창업 7년 이내인 중소기업들의 신규 R&D방향성 설정과 강한 특허권 창출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상 애로점을 IP 경영전략으로 해결해 창업 초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IP나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참여기업·외부 변리사·경기남부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가 TF를 구성해 100일 동안 8회의 컨설팅으로 참여기업의 강한 특허권 확보, IP분쟁예방 전략 도출, 특허침해 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IP 브랜드·디자인 경영, IP사업화 전략과 타 부처 지원사업 연계 컨설팅 들을 제공한다.

오병민 경기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수원·성남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집중돼 있는 지역으로 지난 3년간 본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에도 IP나래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의 혁신성장과 지속가능경영환경 구축을 할 수 있다. 스타트 업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지원사업신청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지원 대상은 수원·성남시 소재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이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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