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경제, 국방, 보육, 청년 분야 등 윤석열 정부 9개월간 이뤄낸 주요 성과 10가지를 선정해 2일 발표했다.

성과를 담은 영상콘텐츠는 2월 한 달간 서울·경기·부산·대구 등 전국 146개 옥외 전광판에서 송출된다.

서울 강남 역삼동 1곳 기준 1일 260만 명, 광화문 1곳 기준 119만 명이 옥외 전광판 광고에 노출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도 게시됐다.

주요 경제 성과로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40조 원 투자유치 ▶부동산 3중 규제지역 해제 ▶세계 수출 순위 6위 달성 ▶101명 기업인과 원팀 투자유치 등을 꼽았다.

또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2차 시험비행 성공 ▶5년 만에 한미연습 정상화 ▶K-방산 21조 원 수출 ▶만 0세 아동 월 70만 원 부모 급여 ▶청년도약 계좌 ▶34만 가구 청년 공공분양 주택 공급 등도 함께 소개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과 주요 알기 쉬운 콘텐츠로 만들어 소개해 나가겠다. 대통령실과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국민 접점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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