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이 한훈 통계청장에게 ‘2023년 경인지방통계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5일 전했다.

보고회에서 경인지방통계청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수도권 지역통계 데이터 허브 강화, 통계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조사확대, 통계조사 품질 향상으로 업무 효율화를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발표했다.

더욱이 저출산, 지역균형 같은 사회적 3대 현안에 대한 분석과 기획보도를 추진하고, 지역통계 작성과정에서 통계데이터센터를 활용, 다양한 데이터 연계·분석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 큐레이션 매뉴얼 작성, 이용자가이드라인 세분화를 추진해 증거기반 지역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훈 통계청장은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어려운 조사환경에서도 고품질 통계생산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통계 생산·활용·서비스 측면에서 국민중심의 혁신을 통해 증거기반 정책을 뒷받침하고,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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