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시설계 용역은 은대리에 위치한 폐벽돌공장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실시한다. 2021년 12월 착수해 2022년 1월과 7월 착수보고와 중간보고를 연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친 용역사 회의와 관련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제시됐던 의견을 반영해 설계안과 앞으로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였다.
복합문화 공간 벽돌공장의 효율 운영에 필요한 공간 구성 등 세부 내용을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고자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영철 행정복지국장은 "연천군 문화예술과 DMZ관광의 핵심 거점으로서 벽돌공장을 리모델링해 연천만의 특화된 문화예술 전시를 매개로 한 연천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