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마을개선 주민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사업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말기준으로 재산액 5억 원(북도면, 영흥면 7억 원) 미만인 만 18세 이상 80세 미만 주민이다.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주민 중 재산액와 관내 거주기간과 같은 선발기준에 따라 598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인구소멸대응대책방안의 한 가지로 계획인원 570명의 5%인 28명은 전입 기준(공고일 이전 전입자)을 완화해 추가 선발한다.

마을개선 일자리사업은 마을경관개선, 여객선이동서비스, 친절민원도우미와 같은 마을정화활동과 거동불편주민 휠체어 이동·짐 운반, 면사무소 방문객 친절맞이·민원안내를 주로 한다. 마을경관개선은 주 3일(일 6시간), 나머지 사업은 주 5일(일 4시간)로 최저시급 9천620원 기준으로 월 급여를 지급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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