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경제자유구역(FEZ) 지정 20주년을 맞아 ‘미래가 찾아오는 눈부신 도시, IFEZ!(Brilliant Future, Luminous IFEZ!)’를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6일 알렸다.

슬로건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IFEZ가 앞으로 미래를 더욱 눈부시게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담았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기념 슬로건을 확정했다. 총 43명이 52건을 제안했고, 374명이 선호도 조사에 참여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년 동안 IFEZ가 거둔 성과·의미를 기념 슬로건을 통해 음악회, 각종 세미나와 행사, 홈페이지에서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편, IFEZ는 2003년 8월 11일 우리나라 최초 FEZ로 지정됐으며, 그해 10월 15일 인천경제청이 개청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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