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기 제2청은 중국 산둥(山東)성과 체결한 청소년 문화체험·관광교류추진 실무협약에 따라 경기도 대표단을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 학생 37명으로 구성해 3~9일까지 6박7일간 산둥성 여유직업학원 청소년들과 교류를 비롯해 공자묘와 산동성내 세계문화유산 참관 등 문화체험과 산둥성의 역동적 발전상을 시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 청소년들간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관광교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고도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현장 체험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산둥성 여유국 왕원생(王元生) 부국장 일행의 경기 2청 방문시 체결한 `양 지역간 청소년 문화체험·관광교류 추진 실무협약'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산동성 측에서도 9월중에 산둥성 여유직업학원생으로 구성된 37명의 청소년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해 DMZ, 에버랜드, 기아자동자공장 등 도내 명소와 산업시설을 시찰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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