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주민 편의성을 높이려고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안심 무인택배함’을 간석오거리역으로 이전 설치했다.

8일 구에 따르면 간석오거리역은 간석 1∼4동과 인접해 하루 이용객이 1만9천여 명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안심 무인택배함 필요성이 높다.

구는 택배함을 설치하려고 인천교통공사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고, 택배함을 원활하게 운영하려고 인천교통공사 협조로 인천지하철 1·2호선 내·외부에 이전 홍보를 진행 중이다.

‘안심 무인택배함’은 택배 물품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수령 가능한 시스템이다. 

택배를 신청할 때 수령 장소를 택배함 설치주소로 기재하면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하고, 수령자는 해당 택배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해 택배를 찾는 방식으로 24시간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위치는 구 홈페이지와 안심in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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