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7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코트라(KOTRA),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지원시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지원 정책방향·수출바우처·전자상거래수출시장 진출 등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증지원 및 사업화지원을,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종합컨설팅과 GVC(세계적 공급망) 구축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 별도로 마련된 상담부스에서는 시책에 대한 궁금증 및 기업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분야별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및 기술지원,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 내용을 담은 ‘2023 기업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 배포했다.

책자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 특례보증,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겼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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