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스포츠단이 검도와 수영, 역도, 태권도 감독 4명을 선임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선임된 감독은 인천시체육회가 파견한 검도부 임종길 감독과 수영부 조우리 감독, 역도부 함상일 감독, 태권도부 염세준 감독이다. 이들은 안양대 스포츠단 선수의 훈련·관리, 국내외 대회 출전 활동을 한다.

감독 선임 자리에는 안양대 박노준 총장과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부총장, 김덕중 안양대 스포츠단 단장, 박성배 부단장, 임효성 체육학과 교수, 곽희상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대와 인천시체육회는 2021년 12월 학교체육 발전과 지역체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인천시체육회는 지난해 5월 운동부 창단 지원금 1억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규생 회장은 "안양대 인천 강화캠퍼스가 훌륭한 스포츠 전진기지를 마련한 만큼 안양대 운동부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했다.

박노준 총장은 "안양대 인천 강화캠퍼스가 체육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도록 훌륭한 지도자들을 파견해 준 인천시체육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