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규 포천시의원은 9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발전과 도시재생 분야에서 국비를 받아 추진 중인 영북면 친환경 에너지 사업, 스마트 모빌리티 조성 등 사업 변경과 연장 계획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승인 문제 등 향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또 도시재생센터 인력 관리가 보고받은 내용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부분, 앞으로 추진할 6개 도시재생센터 통폐합 추진 적절성 여부, 기초센터를 폐지할 경우 공백을 메울 대안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시가 도시재생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우려스럽다"며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업무보고에서 객관적 사실을 잘 검토해 정확히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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