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가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섰다.

SNS 서포터즈는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SNS 활용 정도와 서포터즈 활동 경력, 기사 작성 능력 등을 고려해 총 30명을 선발했다.

올해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의왕시 SNS 서포터즈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선으로 시의 각종 소식과 숨은 이야기들을 시민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블로그 포스팅과 인스타그램 사진 콘텐츠를 1개 분야로 합쳐 이전보다 더 폭넓고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의왕시 소식 알리기에 나선다.

김영수 부시장은 "우리 시가 작년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등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2년부터 각종 SNS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의 다양한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잘 전달해 시와 시민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김영수 부시장으로부터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 받고 서포터즈의 역할 및 활동 안내, 블로그 포스팅 교육에 이어 서포터즈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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