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포천시·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여단 전술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기간 중 해당 지역 일대 도로를 이용해 다수의 군 차량, 장갑차, 전차가 이동해 일부 구간에서 교통통제와 차량 감속운행으로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부대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현장에서 기동로를 점검하고 교통 혼잡지역을 확인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 간 통제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진행하는 훈련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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