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을 운영하면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질환관리능력 향상을 돕고자 기초검사(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및 질환·영양·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고혈압, 당뇨병은 단일 상병으로 가장 많은 진료비 사용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고혈압·당뇨병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천시보건소 1층 치매가족카페에서 교육한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031-644-4055,4058)으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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