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마지막 날인 13일 창전동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했다.

창전동은 관내 14개 읍면동 중 13번째 방문지로 김일중 도의원, 김재헌 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창전동 노인회장, 이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들 각 단체 대표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3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건의·불편사항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유공시민 표창, 주요 업무계획 설명, 주민과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더욱이 김 시장은 자유로운 민원 청취를 위해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평소 시정에 궁금한 점과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해 ‘진실한 소통’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주민들은 창전동이 문화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시에 재정 지원을 요청했고, 김 시장은 흔쾌히 올해 안에 대부분 사업이 진행되게끔 하겠다고 답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민선8기 원년의 해인 만큼 힘찬 도약을 하도록 시민들이 협조해 달라. 주민 기대에 부응하고 언제나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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