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효양도서관이 바람 따라 꽃향기가 전해지는 새봄을 맞아 독서 프로그램 ‘싱그러운 봄, 책을 봄’을 운영한다.

‘싱그러운 봄, 책을 봄’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독서와 글쓰기를 주제로 문학과 비문학, 칼럼 필사와 서평 초고 쓰기 실습이다. 3월 7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하며,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이들에게 맞춤형 과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3월 14일~6월 3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으로, 책놀이 지도에 관심이 많은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더욱이 정규 과정 중 도서관 현장 실습 기회를 부여해 참여자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리라 기대된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전안나 작가의 특강으로, ‘1일 1책 1억 독서법’(4월 8일 오후 2시)을 주제로 평범한 워킹맘에서 연봉 1억 원의 교육회사 대표가 된 비결과 삶이 변화하는 독서 방법 등을 소개한다. 새해 독서 결심에 도움을 주리라 보인다.

프로그램 신청은 16일부터 시작(강좌별 상이)되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icheonlib.go.kr)에서 안내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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