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찾아온다.

13일 군에 따르면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흥면 늘푸른센터 3층에서 열린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섬이나 벽지와 같이 민원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지역을 방문해 주민 고충을 해결하고 중재하는 종합상담 서비스다.

권익위와 협업기관 전문조사관으로 꾸려진 상담반은 총 8명으로 구성된다.

행정, 문화, 교육 복지와 보훈, 노동과 농림, 환경과 주택, 건축과 교통, 수자원 분야를 비롯한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상담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되리라 예상한다"며 "별도 예약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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