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내 초·중·고교 교사 43명이 5일부터 11일까지 일본에 있는 독립운동사적지를 처음으로 탐방한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최영호 부산 영산대 국제학교수를 단장으로 한 `일본지역 독립운동사적지 탐방단'은 이봉창 의사 의거지와 도쿄 한인유학생들이 선포한 2·8독립선언지인 일본 YMCA, 후쿠오카 구치소, 백정기 의사 순국지인 이사하야 형무소 등 21개 독립운동 사적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일본을 방문하는 교사들은 경기도 교육청에서 지정한 민족정기 선양직무교육을 이수한 교사들 가운데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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