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 상록갑)의원은 지난 14일 동별을 순회하는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순회 의정보고회는 안산의 지역 현안사업을 중점적으로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의 활동, 정부 예산 확보 등에 대한 보고를 했고, 전 의원과 상록갑 시·도의원들이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정책 제안을 받는 질의응답 코너 등이 진행됐다.

전해철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첨단산업도시,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 실현을  ▶반월시화공단 활성화 노력 ▶세계정원경기가든 조성 등 그간의 노력을 소개했으며, 경기서남부 교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GTX-C, 신안산선 등 안산의 미래비전을 그려나가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 등을 설명했다.

또한 ▶사동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사동 혁신지구 도시재생 사업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 상록수 도서관 신설, 본오1동 수영장 건립 ▶90블록 개발 및 교육 인프라 문제 ▶반월동 공공택지 조성, 반월천 생태하천 정비, 건건동 하수관로 정비 등 동별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과정 등을 보고했다.

아울러 각 의정보고회 직후에는 주민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묻고, 전해철 의원과 시도의원들이 답하는 방식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해철 의원은 "그간 안산지역 주민 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 덕분에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며 "주민과 현장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천하고, 안산의 미래 비전인 첨단산업도시,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 경기서남부 교통중심지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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