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정책 설명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관내 소상공인 100여 명에게 ‘2023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안내 책자를 배포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창업부터 폐업까지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경영환경개선사업, 사업정리지원사업, 재창업지원사업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현장방문 컨설팅, SNS교육 및 서포터즈 운영,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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