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은 올해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를 앞두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온라인 전입신고 홍보에 나섰다.

16일 동에 따르면 지난해 대규모 입주에 이어 올해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 단지를 필두로 1만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입주기간 중 전입신고, 각종 민원서류 발급 증가에 따른 민원창구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전입신고를 홍보 중이다.

온라인 전입신고는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가능하다. 정부24 앱 또는 홈페이지(www.gov.kr)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확정일자·임대차신고는 금융인증서를 이용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홈페이지(rtms.molit.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은 입주민 편의를 위해 한눈에 확인 가능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신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홍보물을 게시·배부할 계획이다.

홍보물은 입주사무소에서 입주증 발급 시 배부하고 아파트 출입구와 승강기, 입주자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열 동장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이용해 편리하게 전입신고, 확정일자, 임대차신고가 가능하다"며 "장시간 대기로 인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온라인 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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