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중앙도서관이 관내 강사들과 함께 진행하는 독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6~7세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일반 성인과 실버 세대까지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11개 강의가 준비됐다.

6~7세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동화 만들기 세상 A·B반’, 초등 1~2학년생을 위한 ‘영어 그림책 놀이’, 초등 1~3학년생의 인성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동시와 스토리텔링’이 진행된다.

초등 3~4학년생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는 다양한 독후활동 ‘그림책 생각 마중이’, 초등 5~6학년생의 사고력과 독서 습관을 키워 줄 ‘말문이 열리는 독서 토론’이 마련됐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원어민 강사와 회화 스킬을 익힐 기회인 ‘중국어로 읽는 세계 명작 동화’, 현직 임상심리사에게 배우는 ‘독서심리코칭’, 전통 목공의 재미와 여유를 만끽할 ‘인두화 배우기’ 수업이 진행되며, 실버 세대를 위한 글쓰기 수업 ‘마중물 글쓰기’와 ‘실버 에세이 글쓰기’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2일까지 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선착순 마감).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손병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분들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수요에 부응하도록 지역 강사분들과 함께 다방면의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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