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21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재단 임직원 38명이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으며, 임직원들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평화로운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자발적 모금에 참여했다.

재단은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회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튀르키예 국민들의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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