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가 동계수난구조 특별교육훈련으로 효율적인 구조활동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20일 알렸다.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펼친 이번 특별교육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전에 훈련장과 개인 잠수장비 이상 유·무를 점검한 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도  안전확보를 위한 추적관리요원 배치 등의 안전에 만반의 준비하에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동계 드라이슈트 조작 숙달 훈련 ▶긴급상황 조치 방법 ▶수중 수상 유형별 구조기법 팀 단위 훈련 ▶훈련 강평과 장비 정리 들로 펼쳐졌다.

백종길 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수난사고 시 소방드론 활용을 병행하여 효율적인 수난구조활동을 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인명피해 발생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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